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관리

구강병

우리가 흔히 말하는 충치는 치아우식증 이라고도 합니다.

검게 보이는 부분이 세균에 의해 이가 썩은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충치는 어떤 질환 일까요?

충치는 우리의 구강 건강을 위협합니다.

만성적으로 생기는 것이 특징인데요.

우리가 치통을 겪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충치는 한 번 생기면 원상태로 돌리기 어려워서 심각한 충치는 결국 이를 뽑아야 합니다.

충치는 어떻게 시작 될까요?

이렇게 잇몸근처 치아가 하얗게 보이면 충치가 시작되는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에 생긴 충치와 치아 뿌리에 생긴 충치의 모습인데요,

이렇게 충치는 대표적인 구강병입니다.

치주병은 잇몸과 잇몸뼈에 생기는 병인데요.

잠깐 이와 잇몸의 구조를 살펴볼까요?

이~~~ 했을 때 보이는 치아 밑에는 치아의 뿌리가 있는데 잇몸이 우리의 치아를 감싸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잇몸 안에는 치조골 이라고도 하는 잇몸 뼈가 있는데 치주인대가 치조골과 우리의 이를 단단하게 묶어 주고 있죠.

그렇다면 잇몸병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볼까요?

치아 표면에 세균막이 생기면 여기서 독소가 나와서 잇몸병이 시작됩니다.

잇몸병 초기는 치은염 이라고 하는데요.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아프고 붓다가 괜찮아지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피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치석이 많이 부착되어 있으면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심해지면 염증 세포가 잇몸 뼈까지 공격해서 잇몸뼈가 녹고 치주인대가 파괴됩니다.

기구를 넣어 보면 깊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고, 엑스레이 사진으로도 잇몸뼈가 녹아내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염증이 계속되면 결국 이를 뽑게 됩니다.

뽑힌 치아의 뿌리를 보면 많이 손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흔들리게 하거나 붓고 아프게 해서 음식물을 씹기 조차 힘들게 하는 구강병인 잇몸병은 심각한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잇몸에 치주염 등이 심혈관계 질환, 당뇨, 호흡기계 질환, 심장질환, 조산, 암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