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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관리 8편 : 이럴땐 이렇게 (Oral health car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학습주제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관리 - 이럴땐 이렇게
설명
본 영상은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해 의하여 이루어진 “장애인 구강보건의료의 혁신적 서비스 비지니스 모델 개발(HI15C1503)” 의 연구결과 관련입니다. ※ 본 영상의 저작권 등의 모든 권리는 작성자와 보건복지부에 있으며, 해당 게시영상의 무단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이를 위반한 경우 저작권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영상감수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영재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진보형 교수,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김소연 교수,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 백혜란 교수, 단국대학교 공공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이재영 교수 자세한 문의는 dentaljy09@snu.ac.kr blog.naver.com/dentaljy 를 통해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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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내용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관리

 

이럴땐 이렇게

 

손이 얼굴이나 입에 닿는 것을 싫어해서 양치질을 보조하기가 어려워요.

접촉이 예민한 경우로는 감각의 과민과 심리적 거부가 있는데요.

감각자극이든 심리적 자극이든 모두 자극을 강하게 느끼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자극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감각과민인 경우는 과민성 있는 부위를 찾아 그 부위에서 먼 곳부터 약한 자극으로 길을 들이다가

점차 과민 부위에 다가서도록 합니다.

손바닥 전체로 부드럽게 감싸듯이 누르다가 힘을 빼면서 천천히 손을 뗍니다

얼굴이나 입 쪽의 자극에 대한 반응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뺨을 손바닥 전체로 감싸고, 서서히 입 주 위에서 아랫 입술로, 이어서 윗 입술과 예민한 부위를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힘을 빼면서 손을 뗍니다

매일같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다 보면 비교적 빠르게 없어지는 편입니다

한편 어깨나 팔 등 어느 부위도 접촉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피부 접촉에 패닉을 보이는 등의 심리적으로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은 무리하게 하지 말고 치아 모형 등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안이 건조한 사람은 어떻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을까요?

장애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장애인들은 먹는 약의 영향 등으로 타액이 부족하여 입안이 건조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혀 체조, 침샘 마사지 등으로 타액의 분비량을 늘려 주어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도 충분히 씹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약을 싫어하고 스스로 이를 닦지도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치약이나 양치질에 대해 과민하게 하거나 긴장하게 만드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무리하지 말고 부분적으로 이를 닦게 하고 이 닦는 시간도 짧게 하다가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칫솔질을 하려고 하면 긴장이 심해서 칫솔을 입에 넣는 것도 어려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장애인들 중에는 칫솔질을 하려고 하면 긴장해서 입을 다물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칫솔을 입술에 넣고 부드럽게 이를 건드린 채, 힘이 빠지는 것을 잠깐 기다렸다가 힘이 빠지면 조금씩 입 안으로 넣는 것도 좋습니다.

뺨이 긴장되어 있는 경우에는 칫솔로 볼의 안쪽을 천천히 마사지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때 조용히 말을 걸면서 심리적인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 닦아줄 때 입을 크게 벌리지 않을 경우 어금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하고 입을 벌리면 칫솔을 입술 끝쪽으로 깊이 넣어 공간을 확보하고, 옆에 작은 칫솔을 넣어서 움직입니다.

이때 힘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합니다.

 

이를 닦을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엇보다 왜 피가 나는지 출혈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플라그와 치석의 자극으로 잇몸이 붓는 경우의 출혈은 이를 3일 정도 잘 닦으면 출혈이 멈춥니다

이 때 이를 거칠게 닦으면 잇몸에 오히려 상처를 주어서 오히려 출혈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칫솔을 가볍고 부드럽게 이동하면서 닦아주세요.

간질약 등의 영향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치주염이 생긴 경우에도 이를 부드럽게 잘 닦아주면 되는데요.

이 경우에는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